매니페스토란 과거의 잘못된 행적을 솔직히 반성하며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구체적 약속을 공개적인 방식으로 책임성을 담아 문서로 선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매니페스토운동은 더 이상 거짓말하지 말라는 경고인 동시에 아래로부터의 따듯한 약속과 용기있는 실천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성숙한 민주주의 운동입니다.
여러나라의 매니페스토
매니페스토의 개념은 1834년 보수당 당수 로버트 필이 ‘유권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공약은 결국 실패하기 마련‘ 이라면서 구체화된 공약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시작하였습니다. 1997년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가 매니페스토 10대 정책의 구체적 제시가 집권성공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습니다.
선거전 매니페스토의 배부는 선거법 위반으로 간주되었으나 2003년 가나가와현의 지사 선거에서 마쓰자와 시게후미 후보가 매니페스토 37가지를 공표해 당선됨으로써 주목받았습니다. 후보자와 유권자가 ‘부탁’ 이 아닌 ‘약속’과 ‘계약’으로 맺어지는 새로운 선거문화을 정착시켰습니다.
상호 계약을 합리적 토론을 통해 문서화하고 상호 계약을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사회적 질타를 받아 매니페스토 운동이 정착되기에 가장 좋은 환경입니다. 당원들이 참여하는 지방 정당대회에서 인물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현안 풀어가는 방향과 정책에 대해 당원들이 치열한 토론을 펼치기도하였습니다.
2006년 5월 31일, 4대 지방선거를 계기로 후보자들이 내세운 공약이 구체성을 띠고 있으며 실현 가능한지의 여부를 평가하자는 매니페스토운동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등 관련단체에서 펼치고 있는 한국형 매니패스토운동은 중립적인 입장에서 출마자의 과거 행적을 살펴보고 미래 계획을 검증해 보면서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 서구의 매니페스토
- 201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민소통 분야 우수상 (2015.7.)
- 2016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청렴 분야 우수상 (2016.7.)
- 2016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등급 (2016.7.)
- 2017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등급 (2017.7.)
- 2018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등급 (2018.7.)
- 2019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 등급 (2019.5.)
- 2019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민참여∙마을자치분야 최우수상 (2019.7.)
-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등급 (2020.5.)
-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등급 (2021.5.)
- 2022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등급 (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