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E
초록빛 자연의 눈부심
초록빛 자연의 눈부심
하루를 마무리하며 ‘멋진 하루를 보냈어.’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은 얼마나 될까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마주하면 지금의 행복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대전 속 자연을 걸으며 마음에 좋은 것만 채워보세요. 행복, 희망, 꿈, 열정, 사랑과 같이 삶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들로 가득 채우세요.
초록빛으로 가득한 자연이 주는 말 없는 위로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 코끝을 스치는 시원한 풀 냄새 한적함과 맑은 공기는 마음을 토닥이며 고요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산에 오르나 봅니다.
아이들은 눈앞에 즐거운 일이 펼쳐지면 집중하며 그 시간을 온전히 즐겁게 보냅니다. 때로는 아이처럼 나를 즐겁게 해주는 그 순간에 집중하세요. 고민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그 순간에 집중하면 우리를 바라보고 있던 행복이 보일 거예요.
갑천 산책, 맛 좀 보세요. 갑천에는 사계절 내내 피는 꽃이 있어요. 바로 사람들의 웃음꽃인데요, 여유롭게 걷는 사람,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 하는 사람 모두에게 웃음꽃이 핍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날에도, 눈이 내리는 날에도 웃음꽃이 피지만 특히 맑은 날에 웃음꽃이 활짝 핍니다. 자연을 가까이하며 나를 둘러싼 고민을 내려놓고 청명함으로 채우세요. 자연이 건네는 위로에 몸을 맡기면서요. 오늘 하루도 무사히 끝낸 여러분 모두 애썼고 고생했어요. 기특해요.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된 갑천은 대전을 대표하는 자연생태공원입니다. 갑천 수변을 따라 장태산 임도를 순환하는 갑천누리길 코스의 친환경 녹색길입니다. 대전 서구 일대를 둘러싼 구봉산도 놓칠 수 없는 녹색길 포인트입니다.
서구의 초록빛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안내합니다.
엑스포다리에서 시작해 가수원교, 노루벌을 지나 장태산 임도로 이어지는 갑천누리길은 총 39.9km의 3개 코스로 이루어진 걷기 좋은 길입니다. 누리길에 얽힌 전설이 있을 정도로 갑천은 대전을 대표하는 하천 중 하나입니다.
해발 264m의 구봉산은 도심을 끌어안고 있는 대전의 산입니다. 구봉산 정상에 있는 구봉정에 오르면 두가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한쪽에는 노루벌을 감싼 서정적인 갑천 풍경이 보이고, 반대편은 아파트 건물로 빼곡한 도심 풍경이 펼쳐집니다.
노루벌은 대전 캠핑명소로도 유명한데요, 캠핑 스팟 옆에 있는 다리를 지나면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입구가 보입니다.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은 메타세콰이어숲, 유아숲체험원, 놀이터, 반딧불이 서식지가 있는 휴식 치유 공간입니다.